영종도 뷰 맛집 씨사이드파크 풍경 찍으러 오세요

영종도의 랜드마크 씨사이드파크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트랙이 잘 갖춰져 있어서 러닝이나 자전거 타기도 너무 좋지만, 씨사이드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풍경이라고 단언합니다.

영종주민이라 사계절 내내 공원엘 가는데 정말 아름다운 순간이 많았어요.

오늘은 씨사이드파크의 비경을 사진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의 사계절과 비경

 

씨사이드파크는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의 8km에 걸쳐 이어진 공원이에요.

구읍뱃터의 영종진과 인천대교 전망대까지 해안을 따라 쭈욱 펼쳐진 공원입니다.

서울에 한강 공원이 있다면 영종도에는 씨사이드파크가 있지요.

구역별로 놀거리, 볼거리 포인트가 다르게 꾸며져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찍은 풍경 사진으로 풍경 자랑을 좀 해보겠습니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월미도 맞은 편인 구읍뱃터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제주도 아니고 인천 맞아요.

월미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여객선이에요.

저 작은 섬은 예전에 작약도라고 불렸던 '물치도'이구요.

바다 빛깔은 하늘과 바람에 따라 달라질 뿐.

물빛이 파랑파랑 영롱한 날도 많이 있답니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바다 풍경

 

밀물과 썰물이 오가는 바닷가의 풍경은 늘 상상을 초월하죠.

멀리 인천대교와 함께 광활한 갯벌, 구름이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이 되기도 합니다.

어제는 너무 급하게 폰 사진으로 때워서 조금 무안했어요. ㅋㅋㅋㅋ

성의껏 찍은 사진 보여드립니다. 

 

씨사이드파크 영종진의 가을

 

씨사이드파크 영종진의 가을 풍경입니다.

저 여자분은...  저구요. ㅎㅎㅎ

오랜 세월 견딘 거목들이 많은 공원이라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드는 가을도 정말 아름답지요.

영종진 공원은 개발 이전에 실제로 숲이었던 사유지여서 곳곳에 비경이 많이 있어요.

나무들도 훤칠하게 잘 생기고, 우람하답니다.

 

영종진 봄의 목련꽃 나무들

 

역시 씨사이드파크 영종진의 봄 풍경이에요.

진짜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대 장신 목련나무!

어디에서 이런 쭉쭉빵빵 목련꽃을 볼 수 있을까요.

실제로 보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장관입니다.

목련이 떨어질 때마다 툭 툭 발자국처럼 큰 소리가 나요.

내년 봄에 꼭 오셔서 목련의 환호성 느껴보세요, 강추!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공원 목련

 

가로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비현실적인 봄날의 풍경이에요.

꼭 실물을 보셔야 해요.

목련이 합창을 하는 듯한 장관입니다. 

벚꽃이 피기 전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목련 땅땅땅!!!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벚꽃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벚꽃

 

이 압도적인 크기의 벚나무들도 꼭 실물로 보셔야 합니다.

보는 순간 와아........ 발길이 떨어지질 않아요.

오랜 세월 영종도를 지킨 터줏대감 벚나무들의 자태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멀리서도 환하게 빛이 날 정도로 벚꽃천지가 되지요.

저도 10년 넘게 보는데 볼 때마다 경이로와요.

 

영종도 씨사이드 파크 갯벌을 건너는 사람들

 

서해의 일몰도 빠질 수 없지요.

썰물 때 바다에서 작업을 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의 행렬도 볼 수 있답니다.

바다에 난 고랑을 따라 들어오시는데 일몰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답니다.

 

씨사이드파크 철새가 날아드는 수변공원

씨사이드파크 바다에 날아드는 수많은 철새들

 

씨사이드파크가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이기 때문이에요.

철새들이 떼로 날아들거나 앉아서 쉬는 장면을 보면 여기가 인천이 맞나 싶을 정도예요.

조류 탐조대가 있을 정도로 다양하고, 희귀한 새들도 많아 촬영 명소이기도 해요.

도시 가까이에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고, 환경을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답니다.

얼마든지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데 개발을 너무너무 하는 거죠. ㅠ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도 새들이 꽉꽉 잡혔지요.

 

 

어제 명품 맨발길을 막샷으로 올리고 나니 찔려서 좀 성의 만발한 사진 올려봤습니다.

오블완 챌린지 시간이 임박해서 ㅋㅋㅋㅋㅋ 여기서 빨리 포스팅할게요.

올릴 사진은 많은데 업로드할 시간이 모자라네요.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볼 것도 많고,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니 많이 오세요.

 

영종도 주민 황금구미호였어요.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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