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하루에 적당한 산책 시간은? 한두 시간 산책 관절 망가질 수도

우리 댕댕이 장금이는 포메라니안이라 슬개골 탈구가 잘 생긴다고 해서 걱정이 많은데요.

얼마 전부터 다릴 절어서 진찰도 받았지만, 다행히 뼈 문제는 아니라고 해요.

그런데도 계속 다릴 절어서 운동 부족인가 싶어 꼬박꼬박 하루 한 시간씩 산책을 시키거든요.

운동을 더 시켜야 하는 건가 궁금해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어요.

 

소형견은 하루 20~30분 산책이 적당하다네요.

몸무게, 견종, 나이, 건강상태, 활동량 등등에 따라 적당한 산책 시간이 다른데 무조건 오래 산책을 시키면 역효과가 나타난답니다.

우리 강아지 10살 되도록 적당한 산책 시간을 몰랐어요.

산책을 너무 과하게 시켜 댕댕이 관절이 상한 건 아닐까요. ㅠㅠㅠㅠ

지금이라도 강아지에게 적당한 산책 시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하루에 적당한 산책 시간은?

무리한 산책이 강아지에게 해로울 수 있다

반려견을 매일 한두 시간 산책시킨다면 재고가 필요하다.
개체에 따라서는 관절을 비롯한 몸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오원석 교수는 “단순히 생각해서, 5kg짜리 강아지가 한 시간 걷는 것은 50kg 사람이 10시간 걷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몸에 무리를 준다”고 말했다.
출처: 헬스조선 2024. 11. 21 기사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1/2024112101274.html

강아지 하루에 적당한 산책 시간은? 우리 댕댕이 장금이

 

네에???
5kg 강아지가 한 시간 걷는 게 50kg 사람이 10시간 걷는 것과 비슷하다구요?

그럼 3.3kg 우리 강아지 1시간 걸으면 33kg 초등학생이 10시간 걷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제가 계산한 법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우리 강아지 그동안 산책하다 과로한 건 사실이네요. ㅠㅠ

 

반려견마다 적당한 산책의 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집안에서 하루 종일 갇혀 있는 우리 댕댕이들.

하루 최소 한 번씩은 바깥으로 나가 주는 1일 1 산책 필수인 건 아시죠.

산책을 해주지 않으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 않고,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겨 이상행동을 하기도 한다네요.

강아지에게는 산책하러 나가는 순간이 하루의 유일한 행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산책을 무조건 오래 해준다고 강아지에게 좋은 게 아니라네요.

아이구......

어쩐지 우리 강아지 중간에 집에 가겠다고 홱~ 돌아서기도 했는데

"넌 운동 부족이라 다릴 저는 거야, 더 걸어!"

하면서 억지로 산책을 더 시켰습니다.

강아지를 사람처럼 생각했네요.

무식해서 미안하다, 우리 댕댕이. ㅠㅠㅠㅠㅠ

 

강아지 하루에 적당한 산책 시간은? 우리 댕댕이 장금이

강아지 하루에 적당한 산책 시간 

소형견 : 최소 20~30분. 건강한 강아지는 2회
중형견 : 최소 40~1시간. 
대형견 : 2시간 이상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종과 크기, 컨디션, 성향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야 한답니다.

일괄적으로 정해진 시간이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우리 강아지 적당한 산책 시간 알아보는 방법

공식적으로 딱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 댕댕이별로 제각각이라서 강아지의 상태를 체크해 산책 시간을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데요.

산책을 마친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산책의 강도를 낮춰줘야 한답니다.

1. 잠꼬대를 한다.

힘에 부칠 정도로 운동을 해서 심전도, 뇌파가 교란되었을 때 잠꼬대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 강아지도 발 빵빵 차면서 잠꼬대 했을 때 마냥 귀여워서 웃었는데 아니 이런!

산책 하느라 힘들어서였군요. ㅠㅠ

2. 밤낮이 바뀐 것처럼 돌아다닌다

강도 높은 운동으로 신경계가 교란되어 밤낮이 바뀐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라네요.

장금이도 방을 순찰하듯 왔다갔다 하면서 식구들을 다 깨우곤 합니다.

3. 산책 중 자주 소변을 본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

아니 이건 영역표시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포메라니안, 비숑 같이 가슴 공간이 좁은 견종은 조금만 산책해도 혈압이 빨리 오를 수 있어서 혈압을 떨어뜨리려 소변을 자주 누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만 몰랐나요. 평생 모를 뻔 했어요.

4. 산책 후 기진맥진하거나 과도하게 흥분된 상태를 보인다 

강아지가 산책을 하고 와서 기절하듯이 자거나, 만사 귀찮아서 누워있거나, 잠을 안 자고 돌아다닌다면 산책이 매우 피곤했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산책을 하고 와서도 까불고, 놀고, 들이대야 정상이라고 하네요.

견종별 산책 유의사항

슬개골 탈구가 흔한 포메라니안처럼 작은 견종은 미끄러운 바닥에서의 산책은 피하고, 부드러운 잔디밭에서 짧은 시간,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골든 리트리버처럼 활동량이 많은 대형견은 충분한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 후 평탄한 길에서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리거나 노령견의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짧은 시간, 낮은 강도의 산책을 하고, 푹신한 땅에서 걷도록 해주세요.

 

강아지 하루에 적당한 산책 시간은? 우리 댕댕이 장금이 발시렸겠네

계절별 산책 주의사항 

여름:

더운 날씨에는 아침이나 저녁처럼 기온이 낮을 때 산책을 시키고, 짧은 시간에 여러 번 산책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아스팔트는 강아지의 발바닥에 화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 벌레들, 모기도 엄청 많아요.

벌레 기피제를 목줄에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추운 날씨에는 짧은 시간 산책을 시키고, 따뜻한 털옷을 입히는 등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제설제는 강아지의 발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산책 후 깨끗한 물로 잘 씻어주세요.

춥다고 신발을 신기는 것은 권장하지 않아요.

강아지의 발에는 땀샘이 있어서 땀을 분비해 체취를 남기기도 하고, 마킹을 하며 냄새를 퍼뜨려야 하는데 발이 시릴 것 같아 신발을 신기면 본능적인 행동에 제약을 받아 스트레스가 됩니다.

추워도 맨발로 산책시켜 주세요. 

 

강아지 하루에 적당한 산책 시간은?

결론

결론적으로, 강아지에게 맞는 산책 시간은 강아지의 견종, 나이, 건강 상태, 활동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수의사와 상담하여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산책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20~30분, 중형견은 40~60분, 대형견은 1시간 이상이 적절하지만, 개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이거나 노령견일 경우 짧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아지 키운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적당한 산책 시간을 오늘에야 알았다니요.

반성하고, 후회합니다. 어흑흑.

우리 댕댕이들 관절 아프지 않게 적당한 산책 시간 찾아서 행복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황금구미호였어요. 빠빠~~~~

 

강아지 켁켁 거위소리 내며 기침 하다가 실신했을 때

 

 

12월 연말 연시 재치 센스 감성 인사말

 

 

2024년 12월 달력(캘린더) 무료 다운로드 프린트, 심플 vs 귀여운 디자인

 

 

예쁜 겨울 배경 이미지 무료 다운로드, 크리스마스 배경 7가지

 

 

책으로 하는 까치발 운동 효과, 하지정맥류 예방, 증상 완화

 

 

하지정맥류 수술 비용, 실손보험 적용 여부, 꼭 수술해야 하나

 

 

 

(잘산템) 보물창고 굿윌스토어 득템기